프랑스어 문화권인 스위스 제네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을 공부했다. ‘엘르’와 ‘마리 끌레르’ 코리아 패션 디렉터, ‘마담 휘가로’ 코리아 편집장을 거쳐 샤넬의 홍보 부장을 역임했다. 패션은 그녀의 일과 생활을 지배한 영감으로 작용하여 옷을 주제로 다수의 한국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옷들의 고백담 <옷 이야기>를 펴내도록 이끌었다. 현재 그녀는 홍콩에 거주하며 남편과 함께 홍콩 최초로 한국 프리미엄 패션을 선보이는 멀티 숍 K Style Lab을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코즈웨이베이 타임스 스퀘어에 오픈했다.

EJ's Corner <스웨터, 겨울의 꽃>

이것은 상반신 보호 및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어부와 선원들의 작업복으로 애용된 이것은 스코틀랜드 해안 지방의 아내들이 남편들을 위해 밧줄이나 닻 등의 무늬를 넣어 짠 데서 비롯되었다. 성심을 다해 무늬를 넣어 짠 이유인즉 육지로 쓸려 내려온 사체를 식별해내기 위해 가가호호 독창적인 밧줄 무늬 뜨기는 하였다는 설이 있다.

, 27-01-2017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