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벨기에의 크리스마스
11-12-201509:56 TV5MONDE
 
[Noël en Belgique]
벨기에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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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많은 나라들과 유사하게 벨기에의 크리스마스 시즌은 12월 6일인 '성 니콜라스' 축일에 시작하여 새해까지 이어집니다. 그리스어로는 니콜라오스(Hagios Nikólaos), 라틴어로는 니콜라우스(Sanctus Nicolaus)라고 하며 네덜란드어로는 신터클라스(Sinterklaas)라고 불립니다. 가톨릭에서는 그의 생전의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푼 것을 높이 평가하며 성인으로 여기는데요, 자선을 베푸는 자의 전형이 된 그는 백마를 타고 어린이들 집을 방문하며 가나 피트라는 인물로 하여금 굴뚝으로 들어가서 선물을 전해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현대판 산타클로스가 직접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굴뚝으로 들어가 선물을 전해주는 것과 매우 유사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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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kdenoetique.com

 

크리스마스의 유래에 관하여서는 12세기 초 프랑스 수녀들이 성 니콜라스 축일 전날인 12월 5일에 그의 선행을 기념하여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시작한 것이 전 유럽으로 퍼지게 되었고 오늘날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는 풍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어떤 쪽이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유래이든 간에 성 니콜라스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이론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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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v.com
 

벨기에에서는 오래전부터 성 니콜라스 축일 하루 전인 12월 5일에 아이들이 굴뚝 아래에 각자의 신발을 놓고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요, 그날 밤 성 니콜라스는 굴뚝을 통하여 집 안으로 들어와 한 해 동안 착하게 행동한 아이들의 신발에 군것질거리나 작은 장난감을 넣어 놓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이 특별한 날과 풍습이 오늘날의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의 유래가 되었다고 벨기에 사람들은 믿는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도 이러한 풍습이 이어져 벨기에 어린이들은 12월에 두 번 선물을 받는데,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에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12월 6일엔 성 니콜라스에게 고급 비스킷 선물도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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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essourie.com
 

겨울에 벨기에로 여행을 가실 기회가 생긴다면 12월이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기다리는 설렘과 즐거움을 안겨 주는 성 니콜라스를 꼭 한 번쯤은 만나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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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reearchestravel.com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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