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설, 그리고 설날
27-01-201723:00 TV5MONDE
[ 우리 고유의 명절 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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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보지 못 했던 일가친척들이 한 데 모여 그동안 못다한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설 연휴가 왔습니다. 정성 듬뿍 담겨 맛있게 준비된 음식들의 종류만큼이나 풍성하며 다채로운 설은 한 해의 시작이자 첫날인 음력 정월 초하루를 일컫습니다. 흥미롭게도 설은 나이를 헤아리는 말로 해석이 되기도 하는데요, 해가 바뀌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첫 날인 ‘설’을 쇨 때마다 한 살 씩 더 먹게 되는 것에서 ‘설’이 사람의 나이를 헤아리는 단위로 정착하여 오늘날 ‘살’로 바뀌게 된 것이라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설과 한 해가 감과 새해를 맞이함은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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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학중앙연구원


설이면 차례상을 준비하여 가족과 친척들뿐만이 아니고 돌아가신 조상님들께도 음식을 접대하고 차례를 마친 후에는 성묘를 하러 가는 등의 우리 고유의 세시 풍속들은 오늘날에도 전승되고 있지만 민속놀이를 비롯하여 많은 세시 풍속들이 퇴색되거나 단절되어 가고 있는 것 또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민속박물관과 민속촌 등 민속과 관련이 있는 기관에서 설 등의 우리 고유의 명절 기간 동안 민속문화 및 놀이 전파를 위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어 어린아이들도 우리 고유의 문화와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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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학중앙연구원

 
예전의 설 놀이들은 이미 섣달그믐 무렵부터 즐기기 시작하여 대보름 무렵까지 이어지곤 하였는데요, 연날리기 또한 섣달그믐 무렵부터 시작하여 대보름까지 즐기는 놀이 중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윷놀이·널뛰기·승경도놀이·돈치기 등의 놀이들이 즐겨 행하여졌으며 특히나 윷놀이는 남녀노소 구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밖에서 마을 사람들이 어울려 하는 정초의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있는 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윷의 종류와 놀이 방법도 다양한데요, 우리 조상들은 윷놀이를 통해 그 해 운수를 점쳐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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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 풍속의 하나로 전승되고 있는 명절식 중의 대표 음식으로 떡국을 들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세찬의 대표적인 음식인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고 믿었으며 떡국 이외에도 인절미·전유어·빈대떡·강정류·식혜·수정과 등이 세찬으로 주로 장만 됩니다. 특히 세주는 맑은 청주로써 차례상에 오르는 술로 산뜻한 봄을 맞는다는 의미에서 차례를 지낸 후 가족들이 함께 마십니다. 또한 설날에 입는 옷을 설빔이라 하여 남녀가 모두 새 옷을 입으며, 특히 색깔이 있는 옷을 지어 입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전통과 세시풍속이 현재에까지 전해져내려오고 있는 설에 가족, 친지들과 한자리에 모여 담소, 다과뿐만 아니라 새해 덕담까지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TV5MONDE 식구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참조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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