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엔터테인먼트  Anne Germain “Amour, Amour”
26-03-201414:29 Billie Birkin

 

일렉트로닉 음악이 부흥하기 이전의 유럽으로 쭉 거슬러 올라가보면,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선율과 특유의 로맨틱함으로 1960~70년대를 가득 채웠던 프렌치팝이 존재했다. 오늘 가져온 두 곡은 영화 ‘Peau d’Âne (Donkey Skin, 당나귀 공주)’ OST의 수록곡으로, 누벨바그 씬을 이끌던 영화인 쟈끄 데미(Jacques Demy)가 감독을 맡고, 아직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 아버지 세대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여배우 까뜨린느 드뇌브(Catherine Deneuve)가 주인공 ‘당나귀 공주’ 역할을 맡아 열연했으며, 가수 안느 제르맹(Anne Germain)이 까뜨린느 드뇌브를 대신해 노래를 부른 뮤지컬 영화이다.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여서 그런지 환상적인 색감과 화려한 고전 의상, 다소 조악하지만 과장된 분장을 한 배우들이 가득 채우는 스크린이 먼저 시선을 빼앗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운 미쉘 르그랑(Michel Legrand)의 음악들이 우리의 마음에 훨씬 깊이 와닿는다.

 
“80년대 팝의 황제와 60년대 샹송 여신의 만남”을 뜻하는 일렉트로닉 음악 전문 미디어 빌리 버킨은 최신 경향의 누 디스코, 신스 팝, 프렌치 하우스, 레트로, 베이스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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