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안잭 데이 (ANZAC DAY)
24-04-201423:00 TV5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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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5일은 전쟁터에서 용감하게 싸운 호주와 뉴질랜드 군단(ANZAC : Australia & New Zealand Army Corps)의 군사들을 추모하는 날인 안잭 데이 (ANZAC DAY)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 호주와 뉴질랜드는 연합군을 조직하여 참전하게 되고 1915년 4월 25일 호주·뉴질랜드 연합군은 터키의 갈리폴리에 상륙하여 다르다넬스 해협의 주도권을 두고 터키군과 대치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영국의 지휘하에 이루어진 이 전투의 결과는 참패였으나 철수 명령이 내려지기 전까지 안잭군들은 전선을 8개월 동안 수비하며 길고도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안잭 데이는 호주·뉴질랜드 연합군이 참전하였던 다음 해인 1916년 처음 거행되었던 기념행사에서 비롯되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자유를 위해 희생된 병사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초창기의 기념 의도가 시간이 흘러 현대에 와서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군대와 베트남전쟁과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던 군인들 및 당시 나라를 위하여 힘썼던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사람들을 함께 추도하고 기념하는 의미로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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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잭 데이와는 달리 호주와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기념일로 지정되어있는 ‘영령 기념일'(Remembrance Day)이 있는데요, 이는 11월 11일로 기념일의 의도는 제1·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는 것으로 안잭 데이와 동일합니다. 영령 기념일 하면 '붉은 양귀비’가 떠오를 정도로 대표적인 심볼이 되었는데요, 많은 꽃들 중에서 붉은 양귀비를 판매하는 이유는 양귀비가 전쟁터와 같이 거칠고 황폐한 환경에서도 자라나며 전쟁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꽃을 피우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귀비 조화가 판매되는 풍습은 앤잭 데이와 보다 더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본래 뉴질랜드에서 참전 용사들이 판매하는 단춧구멍에 꽂는 양귀비꽃 모양의 장신구를 앤잭 데이 기간에 판매하였으며 거둬들인 수익금을 참전 용사들이나 그 가족들을 돕는데 쓰이는 전통이 1922년부터 시작되었던 사실을 보면 붉은 양귀비는 오히려 앤잭 데이와 더 깊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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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잭 데이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앤잭 비스킷'일 텐데요, 그 정확한 유래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일설에 의하면 호주와 뉴질랜드의 군대가 앤잭이라는 이름의 연합군으로 구성되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을 때 비스킷을 만들어 연합군의 구성을 축하하자고 제안한 데서 나왔다고 하기도 하고 또한 비스킷이 만드는 것이 손쉽고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반면에  영양가가 많고 저장이 용이하여 군인들의 가족들이 외국으로 보내는 구호 물품 등으로 쓰기에 적합한 데서 유래한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앤잭 비스킷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든 간에 적십자 자금 조성을 돕기 위해 판매되었고 지금까지도 참전용사 협회를 돕는 곳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참 고마운 음식임이 분명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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