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릴 벼룩시장 (La braderie de Lille)
06-09-201400:00 TV5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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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첫째 주 주말에는 프랑스 북부 지역에 자리 잡은 ‘릴’(Lille)에서 프랑스에서 가장 저명하고 인기 있는 행사 중의 하나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릴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프랑스어로는 ‘La braderie de Lille’으로 불리는 이 축제의 ‘braderie’는 플라멍어와 스페인어로 ‘싸게 사는 물건 또는 세일’을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이 기간 동안 릴 전체는 도시가 중고시장의 거점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노점상들이 꾸려저 도시 전체가 거대한 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되는데요, 올해에는 9월 6일과 7일 이렇게 양일간 릴이 새롭게 변신하는 모습을 경험하실 수 있답니다. 이백만에서 삼백만에 달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이 행사는 다양한 중고시장이 열리는 것 외에도 다채로운 음악 콘서트, 길거리 공연, 마라톤 대회 및 각종 전시회 등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들이 동시에 진행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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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eamarketinsiders.com
이 생동감 넘치고 사람 냄새나는 행사의 유래는 중세 시대에서 찾아볼 수가 있는데요, 12세기 하인들이 고용주들이 사용치 않거나 버리고자 하는 오래된 물건들을 판매하는 것이 허락되었던 때에 행하던 매매 형태가 점차 발전하여 중고시장으로 변모하였으며 또한 현재의 릴 벼룩시장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지금의 프랑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연례행사가 된 릴 중고시장은 숨겨진 보석을 찾기 위해 시장을 샅샅이 훑거나 저렴한 가격의 앤티크 제품들을 특템하는 것 이외에도 독특하며 다채로운 ‘플랑드르’ (Flanders) 지방의 영향을 많이 받은 릴 지역 문화로도 유명한데요, 릴의 도시를 거닐다 보면 쉽게 특색 있는 건축 양식을 가진 건물들을 볼 수 있으면 또한 풍부한 상업적인 번영을 누렸던 과거의 릴을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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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lletourism.com
이 행사의 가장 최고라고 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는 바로 릴 곳곳의 수많은 식당과 술집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누가 누가 가장 높이 홍합 껍질을 쌓나’하는 시합인데요, 이는 릴의 대표 음식 중의 하나인 ‘홍합과 감자튀김’ 요리를 판매하는 다양한 식당들에서 손님들에게 이 음식을 판매하고 수거한 홍합의 빈 껍데기들을 식당 밖에 쌓는 데서 유래한 아주 흥미로운 시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싸고 질 좋은 물건들을 구매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맛있는 별미인 홍합 요리를 양껏 즐길 수 있는 9월 첫째 주 주말을 릴에서 보내며 플랑드르와 프랑스 문화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Sources : fleamarketinsid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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