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이프스타일  조르주 퐁피두 센터 : 파리 여행
30-09-201512:14 배성심



[Centre national d'art et de culture Georges-Pompidou]
조르주 퐁피두 센터 




파리에서의 반나절 여행.

삼부자 식당에서 든든히 점심을 먹고,
노트르담 드 파리 종탑에도 올라갔다왔는데도
리옹으로 돌아가는 기차시간이 조금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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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쌀쌀한데다가 어둑어둑 해지고,
따뜻한 곳을 생각하다가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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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내부를 관람하지 않아도
건물의 한 겹을 벗겨 놓은 듯
배수관과 가스관, 통풍관 등이 모두 밖으로 노출되어있어서
나도 모르게 자꾸 시선이 가는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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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퐁피두 센터 내부는 처음 들어가 봤는데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내가 지금 퐁피두 센터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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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여기까지 온 것 관람도 하고 싶었는데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면
시간이.. 오늘 저녁 리옹으로 못 돌아갈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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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로비를 서성거리는데
어라~ 기념품 샾에 퐁피두 스러운 작품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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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면서 퐁피두에서 팔아서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네요.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참 좋은 만한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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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도 재미있어서 찍어 봤어요.

저 멀리 몽마르뜨가 보이는 파리의 야경에
에펠타워를 얹고,
그 위에 세느강과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를 얹으면
완성되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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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샾 반대편에는 서점이 있었어요.
그리고 서점에서 빼놀 수 없는 문구 코너.

오랜만에 줄공책도 보이고
파리의 상징이자 프랑스의 상징이기도 한
에펠타워 공책을 보자마자
사고 싶은 욕구가 막 일더군요.

이렇게 예쁜 공책을 어디다 사용하면 좋은까 고민만하다가
다음 코너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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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퐁피두 센터인 만큼
문구용품 뿐 아니라
그림만 봐도 입이 딱 벌어지는 디자인북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프랑스에서 유행중인
색칠공부책 코너가 있어서 찍어봤어요.
아이들 보다는 성인들을 위한 색칠공부책인데요.
이걸 하고 있으면 마음도 편해지고,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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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센터에서 기념품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서 자꾸만 바다소리가 들리는거예요.

바다소리를 쫓아 고개를 드니 1층 입구에 SURROUND라는
전시테마가 크게 걸려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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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들도 잔뜩 걸려있어서 올라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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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 보니
옷들이 흔들흔들 춤을 추고,
냄비뚜껑이 혼자서 열렸다~ 닫혔다~
자갈같은 것들이 통안에서 움직이면서 바다소리를 내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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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구경을 하다 계단으로 내려오니
삼성스크린 딱 하고 있더라구요.
와국에 나오면 나도 모르게 애국자가 되는 것 같은..

혼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광고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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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퐁피두센터를 나오니 벌써 깜깜해졌더라구요.

로비구경만 했는데요 벌써 기차시간이 간당간당.
발걸음을 재촉해서 기차역으로 향합니다.



 

로맨틱한 사랑을 쫓아 지구 반대편 프랑스에 살게된 그녀.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된 그 곳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현재 프랑스 제 2도시 리옹 가이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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