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타뉴의 한 항구에서 아이들이 열 살된 엘로이즈의 시신을 발견한다. 목이 졸려 사망한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 프레데릭 르사주는 소녀를 마지막으로 본 르네를 심문한다

시빌은 사춘기의 아들이 폭력적이고 의미없는 삶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더이상 참지 못한다. 모든 것을 건다는 심정으로 그녀는 아들을 머나먼 키르기스스탄으로 데려간다.

1978년 우아즈, 수줍음 많고 소심해 보이는 젊은 경찰인 프랑크는 실은 위험한 사이코패스이며 몇 달 전부터 지역의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러왔다.

쥘리앙의 아버지는 기억을 잃어간다. 매일 그를 돌보는 아내인 발레리는 그가 알츠하이머에 걸렸다고 생각하지만 쥘리앙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젊은 작가인 줄리앙은 등단을 꿈꾸고 있다. 힘있는 편집장인 주디트 잔과의 일적인 미팅을 실패한 후, 그들은 다시 만나고 관계를 시작하게 된다. 그의 물건들을 뒤지다가 줄리앙은 주디트 아버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게 ...

법률공부를 마치기 위해 파리로 올라온 진지하고 부지런한 샤를은 사촌인 폴의 집에 머물기로 한다. 허세가 심한 예술애호가인 폴은 소심한 사촌인 샤를의 접근을 거들떠 보지 않는 플로랑스를 유혹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천재적인 피아니스트 앙드레 폴론스키. 전처와의 사이에서 아들 기욤을 둔 그는 초콜릿 가게의 매니저 미카와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 하지만 자신의 생부를 찾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쟌느가 나타나며 집안은 혼란에 휩싸인다.

파리에 사는 여대생 알리스는 아파트를 구하고 있다. 부동산을 하는 쥘리앙을 만나 여기저기를 방문해 보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점점 두 사람은 가까워지고 결국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게 된다......

유명 피아니스트인 오로르는 무대에서 어려움을 겪은 이후 휴식을 취하고자 시골로 간다. 그곳에서 만난 장과 첫눈에 사랑에 빠진 그.